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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귀성 행렬이 본격화되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교통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요금소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예진 기자, 고속도로 정체가 심해보이는데요?

<리포트>

네,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 새벽부터 귀성길에 오른 차량이 빠르게 늘고있습니다.

어제 수도권 일대에서 시작된 정체는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부고속도로는 수원에서 천안 휴게소 부근까지 73km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요 구간별 소통상황, 고속도로 폐쇄회로 화면을 보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외동천교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부산방향, 차량들이 거의 움직이지 못합니다.

다음은 영동고속도로입니다.

호법분기점 부근에 접어들면서 화면 오른쪽 강릉방향으로 차량이 많아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부근입니다.

화면 오른쪽 목포방면으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는 9시간 반, 대전까지는 6시간 30분, 광주광역시까지는 9시간이 걸립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향으로 가는 차량이 계속 늘고 있다며 오늘 정오쯤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지금까지 46만 대의 차량이 귀성길에 올랐으며 인터넷과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이예진입니다.